SPC 파리바게뜨, 산학협력 통해 청년 글로벌 일자리 창출

이상학 기자 2023. 2. 2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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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파리바게뜨가 우송정보대학과 함께 진행하는 '2023년 해외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20명의 청년 인재들을 미주법인에 인턴십 채용했다고 21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우송정보대학과 MOU를 맺고 우송정보대학이 교육부 주관 '산학연협력 선도대학(LINC) 3.0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미국 파리바게뜨 제과제빵반 학생들에게 직무 교육을 제공하고, 2018년부터 매년 15~20명의 학생들을 파리바게뜨 미국법인에 취업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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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십 과정 거쳐 현지 채용
(SPC 제공)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SPC 파리바게뜨가 우송정보대학과 함께 진행하는 '2023년 해외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20명의 청년 인재들을 미주법인에 인턴십 채용했다고 21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우송정보대학과 MOU를 맺고 우송정보대학이 교육부 주관 '산학연협력 선도대학(LINC) 3.0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미국 파리바게뜨 제과제빵반 학생들에게 직무 교육을 제공하고, 2018년부터 매년 15~20명의 학생들을 파리바게뜨 미국법인에 취업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6년간 총 10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가했으며 지난해부터는 인턴십 과정을 마친 학생들이 현지 법인에 정직원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현재 8명의 학생들이 정식 채용됐다.

파리바게뜨의 미국 가맹점은 최근 100호점을 돌파했고, 올해 60여개 매장을 새로 오픈할 예정이다. 또 160개 매장 이상 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캐나다 진출도 앞두고 있는 등 미주 사업 성장에 따라 산학협력을 통한 국내 청년 인재들의 현지 채용 규모를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대런 팁톤(Darren Tipton) 파리바게뜨 미주사업부 CEO는 "미주 사업의 빠른 성장으로 우수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채용하는 것이 중요한데, 한국 대학과 연계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된다"며 "올해도 정식 채용 규모를 2배 이상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리바게뜨 해외 채용 연계 프로그램은 우송정보대학 제과제빵학과 학생 중 희망하는 학생들이 2학년부터 미국 파리바게뜨 제과제빵반에 입과해 1년간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게 되며, 마지막 한 달은 파리바게뜨가 직접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파리바게뜨는 환경이 다른 미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제과제빵 교육과 함께 어학 교육, 글로벌 이문화 교육, 비즈니스 매너 등 현지 맞춤형 교육들을 제공한다. 미국 파리바게뜨 인턴십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된 학생들 전원에게 장학금도 지급한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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