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AOA 권민아, 채팅 알바 사기로 1500만원 피해...경찰 수사 착수

이유나 2023. 2. 2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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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AOA 출신 권민아 씨가 채팅 아르바이트 사기 피해 사실을 밝혔다.

권민아 씨는 익명 채팅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1500만 원을 뜯기는 사기 피해를 입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권민아 씨는 지난 6일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말에 속아, 채팅방에서 남성과 대화를 나누는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그러나 권민아 씨에 따르면 해당 업체는 환전을0 빌미로 계속해서 현금을 요구했으며, 총 6차례에 걸쳐 1500만 원을 뜯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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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AOA 출신 권민아 씨가 채팅 아르바이트 사기 피해 사실을 밝혔다.

권민아 씨는 익명 채팅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1500만 원을 뜯기는 사기 피해를 입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권민아 씨는 지난 6일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말에 속아, 채팅방에서 남성과 대화를 나누는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업체는 상대방이 포인트를 선물하면 현금으로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권민아 씨에 따르면 해당 업체는 환전을0 빌미로 계속해서 현금을 요구했으며, 총 6차례에 걸쳐 1500만 원을 뜯어냈다. 특히 권민아 씨가 아이돌 출신의 연예인이라는 사실을 알아챈 후에는 권민아 씨가 채팅 상대에게 보낸 다리 사진을 빌미로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사건은 서울 용산경찰서가 맡아 수사를 진행 중이다. 권민아 외에도 추가 피해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권민아 씨는 지난 2012년 걸그룹 AOA로 데뷔해 활발히 활동했다. 지난 2019년 팀을 공식 탈퇴한 후 같은 팀 멤버 지민 씨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해 논란이 됐다.

[사진=오센]

YTN star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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