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오에라' 고객 10명 중 9명 백화점 VIP

이신영 2023. 2. 21. 09: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업체 한섬은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오에라'가 백화점 VIP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오에라 제품을 구매한 고객 10명 중 9명이 백화점 VIP로 전체 매출의 91.6%를 차지했다.

한섬은 타임, 마인 등의 자사 브랜드나 글로벌 명품 브랜드 VIP 고객 초청 행사 때 오에라 체험형 행사를 진행하고 스킨케어 프로그램도 운영해 고정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제품 라인업 확장·해외 판매도 속도
오에라 현대백화점 본점 [한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업체 한섬은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오에라'가 백화점 VIP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오에라는 한섬이 2021년 론칭한 화장품 브랜드로 스위스 화장품 연구소와 협업해 주요 제품을 스위스 현지에서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오에라 제품을 구매한 고객 10명 중 9명이 백화점 VIP로 전체 매출의 91.6%를 차지했다.

VIP 고객들의 1인당 구매 금액도 200만원대로 경쟁 브랜드보다 세 배가량 많았다.

한섬은 오에라의 품질 경쟁력과 고객 케어 전략이 VIP 고객의 구매를 끌어내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한섬은 타임, 마인 등의 자사 브랜드나 글로벌 명품 브랜드 VIP 고객 초청 행사 때 오에라 체험형 행사를 진행하고 스킨케어 프로그램도 운영해 고정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는 오에라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유통망을 확대해 프리미엄 스킨케어 시장 공략에 힘을 싣는다.

우선 미백크림과 선크림 등 신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남성 고객을 위한 옴므 라인도 내놓는다.

또 내달 갤러리아 광교점과 롯데백화점 잠실점 등에 오프라인 매장을 추가로 내고 상반기 중에는 더현대서울과 더현대대구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해외 판매에도 속도를 낸다.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패션위크 기간 한섬 쇼룸에서 해외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소개한 데 이어 기존에 패션 상품을 수출하고 있는 20개국을 중심으로 해외 판로를 넓혀갈 계획이다.

eshin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