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제주 항공권 편도 15만 원…표 구하기 어려워진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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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해외여행이 재개되면서 제주를 찾는 내국인 수는 줄고 있다고 하는데요.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제주공항 국내선 운항편수는 작년 10월부터 계속 줄어서 지난달엔 1년 전보다 9.8% 감소했습니다.
이렇게 운항편수가 줄어들다 보니 자연스레 항공권 예약도 힘들어지고 요금도 올랐습니다.
한 항공사 관계자는 항공권은 정해진 상한선 내에서 수요에 따라 할인율이 달라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항공사가 임의로 운임을 인상하는 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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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해외여행이 재개되면서 제주를 찾는 내국인 수는 줄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제주 비행기표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라고 합니다.
이유는 바로 해외여행 수요가 늘자 항공사들이 국내선 항공기를 국제선에 증편하면서 국내선 운항 편수가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제주공항 국내선 운항편수는 작년 10월부터 계속 줄어서 지난달엔 1년 전보다 9.8% 감소했습니다.
이렇게 운항편수가 줄어들다 보니 자연스레 항공권 예약도 힘들어지고 요금도 올랐습니다.
한때 특가로 1만 원대까지 추락했던 항공권이 최근에는 편도 10만 원을 넘어서 비싸게는 15만 원 안팎까지 요금이 뛰었습니다.
이런 탓에 관광객과 타 지역을 자주 오가는 도민들은 항공료가 과도하게 오르고 좌석난이 심해진 데 대해 불만이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한 항공사 관계자는 항공권은 정해진 상한선 내에서 수요에 따라 할인율이 달라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항공사가 임의로 운임을 인상하는 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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