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주말 개막…"울산 · 전북 우승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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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K리그 개막을 앞두고 미디어데이가 열렸습니다.
12개 팀 사령탑은 울산과 전북이 우승을 다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6년 만에 200여 명의 팬들과 함께한 미디어데이에서 12개 팀 감독과 주장들은 K리그 우승컵 앞에서 각양각색 포즈를 취하며 열전을 다짐했습니다.
지난해 17년 만에 정상에 오른 울산과 리그 6연패과 좌절된 전북이 개막전부터 격돌하는 가운데 사령탑들은 올해도 두 팀의 우승 경쟁을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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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말 K리그 개막을 앞두고 미디어데이가 열렸습니다. 12개 팀 사령탑은 울산과 전북이 우승을 다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6년 만에 200여 명의 팬들과 함께한 미디어데이에서 12개 팀 감독과 주장들은 K리그 우승컵 앞에서 각양각색 포즈를 취하며 열전을 다짐했습니다.
지난해 17년 만에 정상에 오른 울산과 리그 6연패과 좌절된 전북이 개막전부터 격돌하는 가운데 사령탑들은 올해도 두 팀의 우승 경쟁을 전망했습니다.
[홍명보/울산 감독 : 디펜딩 챔피언보다는 새롭게 2023년에 K리그에 도전하는 도전자 입장에서….]
[김상식/전북 감독 : 올해 꼭 우승을 해야지, 전북의 우승 DNA를 잃어버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전북 김상식 감독은 우승 경쟁의 지원군이 되어 달라며 강원 최용수 감독에게 특별한 부탁을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상식/전북 감독 : (강원이) 작년에 울산한테 4패를 하셨더라고요. 최용수 감독님의 강원이 울산을 이기고….]
[최용수/강원FC 감독 : 4전 4패는 제가 받아들일 수 없는 징크스고, (김상식 감독이) 상당히 집요할 정도로 이런 부탁을 많이 하 더라고요. 저희는 울산을 잡기 위해서 준비할 것이고….]
지난해 구단 사상 최초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낸 인천과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를 영입한 서울이 '다크호스'로 꼽힌 가운데 출범 40주년을 맞는 K리그는 이번 주말 개막전으로 9개월간 열전에 돌입합니다.
(영상취재 : 박승원, 영상편집 : 오영택)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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