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씨티그룹 "美 연준, 금리 5% 위로 인상할 수도"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2. 2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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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앞서 뱅크오브아메리카와 골드만삭스의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지표 호조를 이유로 연준이 올해 3월과 5월, 6월에 각각 0.25%p씩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이에 따라 올해 최종금리를 지난해 12월 연준 위원들이 예상한 중간값보다 높은 수준인 5.25~5.5%로 전망했습니다.

글로벌 투자은행 씨티그룹의 미국 수석 이코노미스트도 연준이 금리를 5% 위로 인상할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더 나아가 6%대까지 올릴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앤드류 홀렌호스트 / 씨티그룹 美 수석 이코노미스트 : 연준이 적정 수준의 최종금리를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찾는 동안 조금 더 느린 속도로 움직이고 싶어 합니다. 당분간 0.25%p로 속도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플레이션이 재가속화된다면 다시 0.5%p 금리 인상이 단행될 수 있겠지만 가능성이 비교적 낮다고 생각합니다. 3월에 0.25%p 인상될 것입니다. 경제 활동이 유지되고 인플레이션이 지금과 같은 수준에 머물거나 강한 고용시장으로 인해 다시 상승한다면 연준이 금리를 5% 위로 인상할 수 있습니다. 6%대도 가능합니다. 가장 유력한 경우는 아니지만 위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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