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노위, 오늘 야당 주도 '노란봉투법' 처리 시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오늘(21일) 전체회의에서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의결을 시도합니다.
법 개정안에는 간접고용 노동자의 교섭권을 보장하고 쟁의행위 탄압 목적의 손해배상과 가압류를 금지하는 내용이 담겼는데, 오늘 민주당과 정의당 등 야권에 의해 단독 처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민주당과 정의당은 노동자들을 옥죄는 손해배상을 막아야 한다며 개정안의 의결을 촉구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기업 경쟁력을 위축시킬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오늘(21일) 전체회의에서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의결을 시도합니다.
법 개정안에는 간접고용 노동자의 교섭권을 보장하고 쟁의행위 탄압 목적의 손해배상과 가압류를 금지하는 내용이 담겼는데, 오늘 민주당과 정의당 등 야권에 의해 단독 처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민주당과 정의당은 노동자들을 옥죄는 손해배상을 막아야 한다며 개정안의 의결을 촉구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기업 경쟁력을 위축시킬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엄민재 기자happymj@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학영, 특보 취업도 청탁”…'제3자 뇌물' 검토
- 백내장 수술 받고 돌연 사망…“병원은 사과도 없었다”
- “지원 시급합니다”…기자가 직접 본 튀르키예 지진 피해 현장
- 더 팍팍해진 살림살이…저소득층 “식비부터 줄인다”
- 경쟁 업체 정보 700만 건 털어…'청부 해킹' 조직 적발
- '탕, 탕' 총성만 1년째…전쟁 출구가 안 보인다
- “어떤 활동을 해도 응원 부탁”…SM 경영권 분쟁에 입연 소속 가수들
- 노홍철, 시퍼렇게 멍든 눈…오토바이 사고 후 근황
- 김연아 이어 고우림도 나섰다…“'가짜뉴스' 무관용 법적 대응”
- 10대 학생이 임신하면 '출산 휴가' 주는 이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