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박군, '위태위태' 신혼의 민낯 "속아서 결혼"VS"사기 결혼" ('동상이몽2')

정안지 2023. 2. 20. 22: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속아서 결혼했다" VS"사기 결혼 당했다".

한영과 박군이 신혼의 민낯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지난해 4월, 여덟 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웨딩마치를 올린 박군, 한영 부부가 결혼 2년 차 일상을 공개했다.

박군은 '한영에 반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엄마 같았다. 방송 할 때는 자식처럼 잘 챙겨줬다. 우리 엄마 같은 느낌이었다. 거기서 반한 거 같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속아서 결혼했다" VS"사기 결혼 당했다". 한영과 박군이 신혼의 민낯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지난해 4월, 여덟 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웨딩마치를 올린 박군, 한영 부부가 결혼 2년 차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한영은 "'강철부대'를 보고 남편한테 홀딱 반한 한영"이라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외줄 타는 거 진짜 멋있었다"고 했고, 박군은 "외줄 잘타서 장가 잘 간 사람은 전 세계 나 밖에 없을거다"며 웃었다.

박군은 '한영에 반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엄마 같았다. 방송 할 때는 자식처럼 잘 챙겨줬다. 우리 엄마 같은 느낌이었다. 거기서 반한 거 같다"고 했다. 그러자 한영은 내심 서운한 듯 "지금은 없냐"고 물었지만, 박군은 "지금도 잘 챙겨준다. 똑같다"며 눈치 없는 대답으로 MC들을 당황하게 했다.

급속도로 8개월만에 결혼에 골인한 부부. 그러나 신혼의 민낯은 위태위태했다. 한영은 "특전사다운 듬직한 모습에 결혼을 결심했는데, 솔직히 다른 면이 많다"면서 "어떨 때 보면 한 대 쥐어박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런 부분 보면서 약간 속은 거 같다고 느낀다. 마냥 듬직한 사람은 없구나"라고 했다. 이에 박군은 "나도 사기 결혼 당한 거 같다"며 일촉즉발 폭로전이 발발했다. 박군은 "같이 살면서 다시 군대 전역한 지 좀 됐는데 아내 집으로 재 입대한 느낌이다"면서 "같이 살다 보니까 장군님이 나타났다"고 말해 신혼의 민낯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