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상하이 대표단, 타이완 방문 후 귀국

박석호 2023. 2. 2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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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대표단이 2박 3일의 타이완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고 타이완 중앙통신 등 중화권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리샤오둥 상하이 타이완판공실 부주임이 인솔하는 6명의 상하이 대표단은 현지시각 20일 오전 타이베이시를 방문해 양 도시 교류 방안 등을 논의하고 타이베이시 관계자들과 함께 오찬한 뒤 오후에 타오위안 공항에서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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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대표단이 2박 3일의 타이완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고 타이완 중앙통신 등 중화권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리샤오둥 상하이 타이완판공실 부주임이 인솔하는 6명의 상하이 대표단은 현지시각 20일 오전 타이베이시를 방문해 양 도시 교류 방안 등을 논의하고 타이베이시 관계자들과 함께 오찬한 뒤 오후에 타오위안 공항에서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상하이 대표단은 타이베이시의 초청으로 지난 18일 타이베이에 도착해 타이완 등불축제에 참석하고, 타이베이 공연 센터와 쑹산문화단지 등을 참관했습니다.

중국의 공무원 대표단이 타이완을 방문한 것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양안 인적 왕래가 중단된 이후 3년 만에 처음입니다.

타이베이시는 양 도시 교류 촉진과 협력을 위해 2016년부터 상하이시를 등불축제에 초청해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 국무원 싱크탱크인 사회과학원 타이완연구소 천구이칭 부연구원은 중국 관영 매체 환구시보에 게재한 '양안 교류 회복의 흐름은 막을 수 없다'는 제목의 기고문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양안 교류 회복의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만 중앙통신사 캡처]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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