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강지섭, 박하나에 충격적인 제안 “날 죽이는 것이 복수”

진주희 MK스포츠 온라인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3. 2. 2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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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 강지섭이 박하나에게 충격적인 제안을 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은서연(박하나 분)이 극단적인 방법을 하려는 강태풍(강지섭 분)을 설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태풍은 강백산(손창민 분)이 복수를 멈추질 않자 은서연에게 자신을 죽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태풍은 은서연에게 "가장 확실하게 아버지한테 복수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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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 강지섭이 박하나에게 충격적인 제안을 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은서연(박하나 분)이 극단적인 방법을 하려는 강태풍(강지섭 분)을 설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태풍은 강백산(손창민 분)이 복수를 멈추질 않자 은서연에게 자신을 죽이라고 말했다.

‘태풍의 신부’ 강지섭이 박하나에게 충격적인 제안을 했다.사진=KBS2 ‘태풍의 신부’ 방송캡처
은서연이 “오빠를 죽이는게 어떻게 복수냐”라고 소리쳤다.

강태풍은 “우리 아버지 그 어떤 공격에도 끄떡하지 않는다”며 “신고해도 고발해도 감옥에 넣어도 빠져 나올거고 너와 네 어머니 다시 위험에 빠질거다”고 했다.

그는 “하지만 누구에게나 치명적인 급소는 있는데 아버지에게 그게 바로 나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그러면서 강태풍은 은서연에게 “가장 확실하게 아버지한테 복수하라”고 말했다.

은서연은 강태풍의 제안에 울컥하며 “아니, 난 그럴 수 없어. 오빠를 다치게 할 수 없다고”라고 말했다.

이어 “혹시라도 오빠를 희생할 생각이라면 그만둬. 그건 강백산 심장이 아닌 내 심장에 칼을 꽂는 거야”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윤산들(박윤재 분)은 목숨의 위협을 받았다.

강백산이 윤산들의 배신을 알고 흉기를 꺼내며 “넌 내가 처리한다”라고 말해 긴장감을 유발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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