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백내장 수술 받다 항생제 주사로 사망…'의료 과실' 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은 경기도의 한 대학병원 간호사 A 씨를 투약해서는 안 되는 항생제를 환자에게 주사해 쇼크로 사망하게 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19년 12월 백내장 수술을 받고 병실에서 회복 중이던 50대 여성 B 씨에게 항생제를 주사했습니다.
B 씨는 항생제를 맞고 혼수상태에 빠졌고, 다음날 숨졌습니다.
B 씨의 부검결과 심장 혈액에서 투약해서는 안 되는 항생제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내장 수술을 받은 환자에게 항생제를 잘못 투약해 환자를 숨지게 한 혐의로 검찰이 대학병원 간호사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은 경기도의 한 대학병원 간호사 A 씨를 투약해서는 안 되는 항생제를 환자에게 주사해 쇼크로 사망하게 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19년 12월 백내장 수술을 받고 병실에서 회복 중이던 50대 여성 B 씨에게 항생제를 주사했습니다.
B 씨는 항생제를 맞고 혼수상태에 빠졌고, 다음날 숨졌습니다.
B 씨의 부검결과 심장 혈액에서 투약해서는 안 되는 항생제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한 가정의 아내이자 엄마를 숨지게 한 안타까운 의료사고 소식, 잠시 후 SBS 8뉴스에서 자세히 전해 드리겠습니다.
사공성근 기자402@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어떤 활동을 해도 응원 부탁”…SM 경영권 분쟁에 입연 소속 가수들
- 노홍철, 시퍼렇게 멍든 눈…오토바이 사고 후 근황
- 김연아 이어 고우림도 나섰다…“'가짜뉴스' 무관용 법적 대응”
- 10대 학생이 임신하면 '출산 휴가' 주는 이 나라
- '특고'라 외면당한 캐디의 죽음···법원 “직장 내 괴롭힘 인정”
- 헬스장서 성폭행하려다 '혼쭐'…건드린 여성 알고 보니
- “정확히 3,500원 더 주세요”…'조작 의심' 소개팅 결말
- 이세돌 이후 7년 만에 AI 이겼다…아마추어 기사의 비결
- 고속도로에 병맥주 수백 상자 '와르르'…4시간가량 정체
- '5호 골' 손흥민, 온라인 인종 차별 피해…구단 “당국 조치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