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임신 얼마나 많으면…학생 '출산 휴가' 주는 나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퇴학 대신 출산휴가 주는 태국'입니다. 오!>
'임신한 10대 학생 강제 전학 금지' '임신한 대학생 출산휴가 허용' 내용이 참 파격적이죠.
10대 학생 임신이 사회 문제로 떠오르자 태국 정부가 내놓은 방안입니다.
이에 따라 태국의 모든 교육 기관은 임신한 학생을 퇴학시키거나 본인 의사에 반해 전학시킬 수 없게 됐고, 출산 휴가를 허용하고 수업 일정을 조정해줘야 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퇴학 대신 출산휴가 주는 태국'입니다.
'임신한 10대 학생 강제 전학 금지' '임신한 대학생 출산휴가 허용' 내용이 참 파격적이죠.
어느 나라 이야기일까요.
10대 학생 임신이 사회 문제로 떠오르자 태국 정부가 내놓은 방안입니다.
태국 교육부가 임신한 학생의 교육받을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장관 규정을 신설했다는데요.
이에 따라 태국의 모든 교육 기관은 임신한 학생을 퇴학시키거나 본인 의사에 반해 전학시킬 수 없게 됐고, 출산 휴가를 허용하고 수업 일정을 조정해줘야 합니다.
성에 대한 인식이 개방적인 것으로 알려진 태국은 10대 임신이 사회적 문제인데요.
태국에서 15~19세 사이 청소년 임신은 2019년 1천 명당 31명에서, 지난해 25명으로 다소 떨어졌습니다.
1천 명당 15명까지 줄이는 게 목표라고 하네요.
누리꾼들은 "10대 임신이 얼마나 많으면 정부가 나서서 이럴까" "생명에 뭔 죄가 있겠는가, 현실적 대안이다" "퇴학 안 시키고 휴가 주면 10대 임신이 더 늘지 않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TINyada channel, ALBIN ON THE ROAD)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어떤 활동을 해도 응원 부탁”…SM 경영권 분쟁에 입연 소속 가수들
- 노홍철, 시퍼렇게 멍든 눈…오토바이 사고 후 근황
- 김연아 이어 고우림도 나섰다…“'가짜뉴스' 무관용 법적 대응”
- '특고'라 외면당한 캐디의 죽음···법원 “직장 내 괴롭힘 인정”
- 헬스장서 성폭행하려다 '혼쭐'…건드린 여성 알고 보니
- “정확히 3,500원 더 주세요”…'조작 의심' 소개팅 결말
- 이세돌 이후 7년 만에 AI 이겼다…아마추어 기사의 비결
- 고속도로에 병맥주 수백 상자 '와르르'…4시간가량 정체
- '5호 골' 손흥민, 온라인 인종 차별 피해…구단 “당국 조치 촉구”
- 학교 지침 따라 예방접종 후 사망한 아들…“국가 보상 대상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