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EP 발효 2년 "핵심광물 확보·교역 강화"…3차 공동위원회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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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발효 2년차를 맞이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제3차 공동위원회가 20부터 22일까지 3일간 화상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올해 RCEP 발효 2년 차를 맞이하여 협정 당사국 간 신속·원활한 이행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앞으로도 공동위 등 RCEP 협의 채널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애로 해소와 RCEP 활용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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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심언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발효 2년차를 맞이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제3차 공동위원회가 20부터 22일까지 3일간 화상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위원회에는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호주 등 비(非) 아세안 5개국으로 구성된 15개 회원국 대표단과 아세안 사무국 등 40여명이 참여한다. 공동의장국인 인도네시아와 호주 측 수석대표의 리드로 RCEP 사무국 설치·운영 방안, 경제기술협력 사업추진방안, 이행체계 구축 등에 관한 이행 현안을 집중 논의한다.
공동위에서 우리 측은 핵심 광물 공급망 확보, 디지털·그린 교역 강화 등 경제·기술 협력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활동 논의를 위해 RECP 산하 이행위의 조속한 개최 논의를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공동위에서 베트남 정부의 RCEP 발효(2022년 2월1일) 이후 HS코드 2022 미전환으로 인한 특혜관세 적용 지연 등 우리 기업들의 무역 애로가 논의된 결과 올해 1월부로 베트남의 RCEP 특혜관세 적용이 시행된 점을 평가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올해 RCEP 발효 2년 차를 맞이하여 협정 당사국 간 신속·원활한 이행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앞으로도 공동위 등 RCEP 협의 채널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애로 해소와 RCEP 활용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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