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독일 라이프치히 공장서 배터리 셀 코팅 라인 가동 개시

원성열 기자 2023. 2. 2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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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이 독일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고전압 배터리 생산을 위한 첫 단계인 배터리 셀 코팅 라인 가동을 시작했다.

고전압 배터리 생산은 셀 코팅, 모듈 생산, 배터리 조립 등 세 가지 단계로 구분된다.

배터리 셀 코팅과 모듈 조립을 포함한 배터리 완제품 생산은 모두 BMW 그룹 라이프치히 공장의 자동화 공정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코팅된 셀은 라이프치히 공장의 배터리 모듈 생산 라인에 투입돼 순수전기 모델인 BMW i4와 BMW iX1에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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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독일 라이프치히 공장 배터리 셀 코팅 라인. 사진제공|BMW그룹 코리아
BMW 그룹이 독일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고전압 배터리 생산을 위한 첫 단계인 배터리 셀 코팅 라인 가동을 시작했다.

고전압 배터리 생산은 셀 코팅, 모듈 생산, 배터리 조립 등 세 가지 단계로 구분된다. 이중 셀 코팅 공정은 배터리 셀을 절연 상태로 만들어 안전하게 배터리 모듈로 조립하기 위한 공정이다. 배터리 셀 코팅과 모듈 조립을 포함한 배터리 완제품 생산은 모두 BMW 그룹 라이프치히 공장의 자동화 공정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코팅된 셀은 라이프치히 공장의 배터리 모듈 생산 라인에 투입돼 순수전기 모델인 BMW i4와 BMW iX1에 탑재된다. 향후 추가되는 라인에서는 BMW iX에 들어가는 배터리 모듈도 생산할 계획이다.

한편, BMW 그룹은 2030년까지 전체 판매의 절반 이상을 순수 전기차로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BMW 라이프치히 공장에 8억 유로(약 1조1100억 원) 이상을 투자하고 전기차 부품 개발 및 생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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