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면 비밀 작전" 김호중, 박수홍 결혼식서 007 첩보전…깜짝 축가 비화

장아름 기자 2023. 2. 20. 08: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선의 사랑꾼'이 박수홍 김다예의 결혼식에서 서프라이즈 축가를 부른 '트바로티' 김호중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20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박수홍의 결혼식장에 그 어느 때보다 조심스럽게 들어서며 '비밀 작전'을 펼치는 김호중의 모습이 공개된다.

사실 이날 김호중의 축가는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이 박수홍에게 주는 특별한 결혼 선물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20일 방송
TV조선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조선의 사랑꾼'이 박수홍 김다예의 결혼식에서 서프라이즈 축가를 부른 '트바로티' 김호중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20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박수홍의 결혼식장에 그 어느 때보다 조심스럽게 들어서며 '비밀 작전'을 펼치는 김호중의 모습이 공개된다.

녹화 당시, 김호중은 직원들이 쓰는 통로로 잠입한 후 "경악을 해주기로 했는데 콘서트 때보다 왜 여기가 더 긴장되지?"라며 진땀을 흘렸다.

이어 김호중은 "이 정도면 진짜 비밀 작전 아니냐"며 "저 이런 데 처음 들어가 본다"고 말하며 주변을 계속 살폈다. 또 그는 "제가 원래 긴장 잘 안 한다"면서 "그런데 박수홍 씨의 사연을 아니까 축하를 더 잘해 드려야 해서 더 긴장된다"고 토로했다.

사실 이날 김호중의 축가는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이 박수홍에게 주는 특별한 결혼 선물이었다.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평소 '최애곡'이 김호중의 '고맙소'라며 "1만 번은 들었다"고 '조선의 사랑꾼'에서 밝힌 바 있다. 김호중은 TV조선의 또다른 예능 '복덩이들고' 촬영 중 이 이야기를 전해들었고, 제작진의 축가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

박수홍은 김호중의 축가를 돌아보며 "가사가 완전히 내 얘기야, 아내가 무심코 '김호중씨가 축가 불러주면 좋겠다'고 했었는데 제작진이 이렇게 선물해주신 것"이라며 다시 한번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하루아침에 커리어가 날아갔을 때, 이 노래를 들으며 버틴 시간이 있었다"고도 고백했다.

'조선의 사랑꾼'은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