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급성 장염 '이 바이러스'

장봄이 2023. 2. 2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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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급성 장관감염증으로, 노로바이러스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장염 증상이다.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음식물을 먹거나 환자의 분변 또는 구토물에 오염된 손이나 환경에 접촉한 경우, 환자 구토물의 비말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증상은 감염 1~2일 안에 구토, 설사를 하고 복통이나 오한, 발열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수분보충이 중요하고 영유아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은 경우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보건당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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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키워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사진=sefa ozel/게티이미지뱅크]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급성 장관감염증으로, 노로바이러스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장염 증상이다. 일년 내내 나타나지만 특히 11월~4월 겨울철에 더욱 유행하는 바이러스이기도 하다.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음식물을 먹거나 환자의 분변 또는 구토물에 오염된 손이나 환경에 접촉한 경우, 환자 구토물의 비말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증상은 감염 1~2일 안에 구토, 설사를 하고 복통이나 오한, 발열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 2~3일이 지나면 회복할 수 있다. 다만 수분보충이 중요하고 영유아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은 경우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보건당국은 설명했다.

바이러스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집단생활은 자제(증상소멸 후 48시간까지)하고, 생활공간은 분리하도록 한다. 특히 분변과 구토물의 비말에 의한 감염이 가능하기 때문에 화장실은 따로 쓰고 물을 내릴 때에는 뚜껑을 닫도록 한다. 환자가 사용했던 공간은 소독하도록 한다.

안전한 음식 섭취와 손씻기로 예방 가능하다.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고, 흐르는 물에 씻거나 충분히 음식은 익혀 먹어야 한다. 조리도구 소독과 재료별 구분 사용이 필요하다.

장봄이 기자 (bom240@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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