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리그 사상 처음…NBA 덩크왕 차지한 '단신'

김형열 기자 2023. 2. 20.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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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올스타전 덩크슛 경연대회에서 사상 최초로 2부리그 선수가 덩크 왕에 올라 눈길을 끌었습니다.

2부리그인 G리그 소속 선수로는 처음으로 NBA 덩크 경연에 나서 예선 1차 시기부터 화려하게 날아올랐습니다.

백인이 NBA 올스타전 덩크왕에 오른 건 27년 만이고 G리그 선수로는 사상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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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올스타전 덩크슛 경연대회에서 사상 최초로 2부리그 선수가 덩크 왕에 올라 눈길을 끌었습니다.

주인공은 NBA 단 두 경기 출전에 그친 맥 맥클렁입니다.

2부리그인 G리그 소속 선수로는 처음으로 NBA 덩크 경연에 나서 예선 1차 시기부터 화려하게 날아올랐습니다.

목마 탄 사람을 뛰어넘어 공을 낚아챈 뒤 백보드 찍고, 리버스 덩크! 50점 만점을 받았습니다.

맥클렁은 결선에서도 묘기 같은 덩크 쇼를 이어갔습니다.

188cm의 단신 선수가 엄청난 점프력으로 한 번, 두 번의 더블 클러치에 이은 백 덩크를 터뜨렸고요.

한 바퀴 반, 540도 회전하며 리버스 덩크를 꽂아 또 만점을 받았습니다.

백인이 NBA 올스타전 덩크왕에 오른 건 27년 만이고 G리그 선수로는 사상 처음입니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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