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2' 9년째 원 팀 '팀 킴'…원 팀 유지할 수 있던 비결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팀 킴이 팀워크 사부로 등장했다.

1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 시즌2'(이하 '집사부일체2')에서는 멤버들에게 팀워크를 가르쳐줄 사부가 등장했다.

이날 제작진이 소환한 사부는 9년 동안 원 팀을 유지하고 있는 컬링 국가대표 팀 킴이었다.

팀 킴의 등장에 구면인 양세형은 버선발로 달려가 반가워했다.

여행도 명절도 어디든 항상 함께하는 팀 킴의 등장에 멤버들은 팬심을 드러냈다. 그리고 경기 중 영미는 왜 그렇게 불렀던 것인지 물었다. 이에 은지원은 "난 영미가 잘못 한 줄 알았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영미는 "저보고 닦으라고 그렇게 이름을 불렀던 거다"라며 "은정이 데시벨에 따라 닦는 속도가 달라진다"라고 목소리만 들어도 호흡이 맞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9년째 원 팀을 유지하고 있는데 싸운 적은 없는지 물었다. 이에 김은정은 "치고받고 싸운 적은 없다"라고 했다. 그러자 멤버들은 규율이 엄한 곳에서 보통 싸움이 없다고 몰아갔다.

김은정은 "우리는 프리하게 잘하고 있다"라고 해명했고, 멤버들은 이런 말 하는 사람이 군기 반장이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