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리-추효주, "잉글랜드 벽 높았다...벨기에전 반드시 이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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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의 최유리, 추효주가 벨기와의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지난 17일 아놀드 클라크컵 1차전 잉글랜드전에서 0-4로 완패했다.
벨 호는 오는 20일 오전 3시 15분 영국 코벤트리에 위치한 CBS 아레나에서 벨기에와 2차전을 갖는다.
국제축구연맹(FIFA) 15위인 한국은 이제 한 수 아래인 벨기에(20위)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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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의 최유리, 추효주가 벨기와의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지난 17일 아놀드 클라크컵 1차전 잉글랜드전에서 0-4로 완패했다. 벨 호는 오는 20일 오전 3시 15분 영국 코벤트리에 위치한 CBS 아레나에서 벨기에와 2차전을 갖는다.
잉글랜드와의 전력 차는 컸다. 최유리는 "피지컬 뿐만 아니라 팀 자체가 조직적이고 모든 선수가 잘한다고 느껴졌다. 우리가 부족한 점을 더 보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언급했다. 추효주 역시 "잉글랜드는 피지컬이 우리보다 뛰어났고 드리블 템포와 패스 타이밍 등 모든 게 더 빨랐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국제축구연맹(FIFA) 15위인 한국은 이제 한 수 아래인 벨기에(20위)를 상대한다. 다가오는 2023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을 앞두고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대다. 최유리는 "앞 경기와는 다르게 공격을 더 보완해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라면서 첫 경기에서 큰 점수 차로 졌기 때문에 선수들 모두 이기고자 하는 의지가 크다"라고 승리를 다짐했다.
추효주도 "앞 경기에 큰 점수 차로 실점해 아쉬움이 컸다. 벨기에전에서는 빌드업, 그리고 수비보다는 공격에 중점을 두고 우리 스타일을 살려 꼭 승리하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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