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 ‘윤심’과 안철수의 ‘새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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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누가 될까.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2월 19일, 복잡해진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에 대해 보도했다.
그리고 인수위원장을 거쳐 지금은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에 출마했다.
진보 진영 당대표에서 보수 진영 당대표 후보까지 복잡했던 행보... 세월이 흐르는 동안 그가 내세웠던 '새 정치'는 희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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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누가 될까.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2월 19일, 복잡해진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에 대해 보도했다.
2000년대 중반 청년들의 멘토로 등장해 ‘새 정치’를 선언한 인물이 있었다. 서울시장 후보와 대선 후보를 잇따라 양보하고 ‘새정치민주연합’을 창당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안철수 의원이다.
하지만 자신이 창당한 당을 탈당하고 다시 ‘국민의당’을 만들더니 2017년 대선에서는 3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대선에서는 ‘단일화는 없다’고 공언했다가 당시 윤석열 후보에게 먼저 단일화를 제안하기도 했다. 그리고 인수위원장을 거쳐 지금은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에 출마했다.
진보 진영 당대표에서 보수 진영 당대표 후보까지 복잡했던 행보... 세월이 흐르는 동안 그가 내세웠던 ‘새 정치’는 희미해졌다.
이랬던 그가 지금은 윤석열 대통령과 갈등을 빚고 있다. 나경원 전 의원의 당대표 경선 출마 취소 선언. 하지만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둘러싼 윤석열 대통령의 당무개입 논란은 안철수 의원을 향해 이어지고 있다.
안 의원의 지지율이 상승하며 ‘친윤’ 김기현 의원과 엎치락뒤치락 하는 상황이 되자, 대통령실은 안 의원의 ‘윤-안 연대’ 발언과 ‘윤핵관’ 발언을 두고 ‘국정운영의 적’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비난했다. 고 신영복 교수를 높이 평가한 것을 두고는 “미리 알았다면 단일화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른바 색깔론을 들고 나오기도 했다.
‘스트레이트’가 국민의힘 전당대회 알력의 본질이 무엇인지 알아봤다.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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