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우승 상금 정체는 영기 “즐거움 선사할 것”
‘복면가왕’ 우승 상금 정체는 영기로 밝혀졌다.
영기는 19일 오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우승 상금’ 가면으로 ‘우승 트로피’와 2라운드 진출을 걸고 대결을 펼쳤다.
이날 1라운드 마지막 대결로 무대에 오른 ‘우승 상금’은 바이브의 ‘미친거니’를 선곡했다.
감미로운 미성과 부드러운 감성을 선보인 ‘우승 트로피’와 달리, 영기는 한층 더 애절한 보이스로 판정단들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 모두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인 만큼, 판정단들의 선택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
무대를 마친 ‘우승 상금’을 보고 윤상은 “‘미친거니’에 어울리게 불렀다. 애절한 감성을 가득 담아 불렀다”, 이수영은 “노래를 너무 맛깔스럽게 했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연예인 판정단들은 ‘우승 상금’ 가면에 얽힌 이야기, 자연스럽게 나오는 방송용 리액션과 개인기를 보고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개그맨이라고 추리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판정 결과 13표를 받고 패배한 ‘우승 상금’은 장현철의 ‘걸어서 하늘까지’를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가면을 벗은 영기는 “무대에서 유쾌하게 노래하는 사람 영기”라고 인사했다.
영기는 “2008년에 MBC 공채로 데뷔를 하게 됐다”라며 즉흥적으로 꾸민 ‘땡벌’ 무대를 계기로 지금 개가수까지 오게 됐다고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기나긴 무명을 견딘 영기에게 판정단들은 응원의 목소리와 박수를 건넸다. 영기는 “무대 위에서 제가 힘들어야 관객들이 즐거워하시더라. 앞으로도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영기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을 만나고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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