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혜·이상우, 불륜으로 반격? 격렬 애정 행각 포착 (‘빨간풍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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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 서지혜와 이상우가 다시 불륜을 저지르며 격렬한 애정 행각을 한다.
지난 18일(토) 방송된 '빨간 풍선' 17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8.9%, 분당 최고 시청률은 9.3%까지 치솟았다.
이와 관련 19일(오늘) 방송될 18회에서는 서지혜와 이상우가 서로에게 시선을 고정하고 있는 '격정 애정씬'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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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토) 방송된 ‘빨간 풍선’ 17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8.9%, 분당 최고 시청률은 9.3%까지 치솟았다. 17회에서는 조은강(서지혜 분)이 한바다(홍수현 분)를 향해 지난 20년간 쌓인 상대적 박탈감과 짓밟힌 자존심에 대해 ‘반격’을 가하는 모습이 담겼다. 갈팡질팡하는 고차원(이상우 분)과 주변의 모멸 속에 불안감이 높아지던 조은강은 한바다와 모임에 다녀온 고차원에게 퍼부었고, 한바다를 찾아가 “이왕 이렇게 된 거 나도 한번 니가 돼서 살아보면 안 될까?”라며 도발을 던져 또 한 번의 대파란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 19일(오늘) 방송될 18회에서는 서지혜와 이상우가 서로에게 시선을 고정하고 있는 ‘격정 애정씬’이 펼쳐진다. 극 중 조은강과 고차원이 소파 위에서 서로에게 들끓는 애정을 표현하고 있는 장면. 조은강과 고차원은 격렬하게 입을 맞추면서 자연스럽게 소파로 향하고 여느 연인들처럼 거침없는 애정 행각을 나누며 애틋함을 드러낸다. 조은강이 자신의 반격 선언처럼 한바다의 자리를 꿰찰 수 있을지, 두 사람이 결혼까지 직행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은 “지난 17회 엔딩에서 조은강이 한바다를 향해 내던진 반격 선포 이후 조은강과 고차원의 관계에 대해 궁금하게 만드는 장면”이라며 “독기 어린 공격을 개시한 조은강의 계획대로 전세가 완전 역전된 것일지, 아니면 또 다른 반전 스토리가 펼쳐져 충격을 안겨줄지 19일(오늘) 방송되는 18회에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빨간 풍선’ 18회는 19일(오늘)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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