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 촉구' 박지현, 출당 청원 3일만에 1만5000명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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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원주)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출당·징계를 요구하는 민주당 내 청원이 3일만에 1만5000명이 넘었다.
박 전위원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검찰이 이재명 대표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헌정사상 현역 제1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처음"이라며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운명의 갈림길에 섰다. 민주당이 체포동의안을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민주당도, 이재명 대표의 운명도 결정될 것"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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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원주)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출당·징계를 요구하는 민주당 내 청원이 3일만에 1만5000명이 넘었다.
이는 박 전 위원장이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을 촉구한 후폭풍으로 해석되고 있다.
지난 16일 민주당의 온라인 당원 청원 사이트인 국민응답센터 청원 게시판에는 ‘박 전 위원장에 대한 출당권유 내지 징계를 요구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박 전 위원장이) 대표를 따르고 당원들의 뜻을 모아 하나 되는 데 기여는 못 할망정, 지방선거 대패 원흉이자 당원들 목소리는 모르는 체하며 당 의원들마저 들이받으려고 하는 사람이 정녕 민주당에 있을 자격이 있나”며 글을 게시했다.
글이 게시된 후 3일째인 19일 오후 4시30분 기준 1만5000여명이 넘는 권리당원의 동의를 얻었다.
권리당원 2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청원은 지도부에 보고되고, 5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지도부가 청원에 대한 공식 답변을 내놓게 돼 있다.
박 전위원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검찰이 이재명 대표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헌정사상 현역 제1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처음”이라며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운명의 갈림길에 섰다. 민주당이 체포동의안을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민주당도, 이재명 대표의 운명도 결정될 것”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저는 그동안 들었던 욕설과 비난을 열 배 백 배 더 들을 각오로 이재명 대표께 호소한다”며 “체포동의안을 통과시켜야 한다. 대선 때 약속한 대로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고 민주당 의원들 모두 체포동의안 표결에 참여해 찬성표를 던지라고 강력히 지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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