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 "북 ICBM 발사 대항조치로 미일 전투기 합동 훈련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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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일본 자위대 전투기와 미군 폭격기는 오늘 오후 기상 조건을 확인한 뒤 합동 훈련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FNN은 "북한이 ICBM급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한 대항조치로 일본 주변 공역에서 실시한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이 작년 11월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을 때도 미일은 대항조치로 일본 서남부 규슈 서쪽 공역에서 자위대 전투기와 미군 폭격기 및 전투기가 참가한 가운데 합동 훈련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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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한 '대항조치'로 오늘(19일) 합동 훈련을 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후지뉴스네트워크(FNN)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자위대 전투기와 미군 폭격기는 오늘 오후 기상 조건을 확인한 뒤 합동 훈련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FNN은 "북한이 ICBM급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한 대항조치로 일본 주변 공역에서 실시한다"고 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어제 미사일총국 지도로 ICBM '화성-15형' 발사 훈련을 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어제 오후 북한이 서부 평양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ICBM급 미사일이 홋카이도 오시마오시마(渡島大島)에서 서쪽으로 약 200㎞ 떨어진 자국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안쪽에 낙하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마다 야스카즈 방위상은 이와 관련해 "미사일은 사정거리가 1만4천㎞를 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미국 전역이 사정권"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작년 11월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을 때도 미일은 대항조치로 일본 서남부 규슈 서쪽 공역에서 자위대 전투기와 미군 폭격기 및 전투기가 참가한 가운데 합동 훈련을 했습니다.
(사진=미 태평양 공군 제공, 연합뉴스)
이홍갑 기자gapl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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