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행선은 잠시 잊어줘…베를린 간 전도연, 드레스 대신 턱시도 '위풍당당'

김현록 기자 2023. 2. 1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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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도연이 턱시도를 차려입고 베를린의 레드카펫에 올랐다.

전도연은 18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 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 드레스가 아닌 턱시도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올해 베를린 국제영화제 스페셜(Berlinale Special) 부문에 공식 초청된 영화 '길복순(Kill Boksoon)'의 타이틀롤을 맡은 전도연은 공식 상영회를 맞아 레드카펫에 오르며 턱시도와 나비넥타이의 젠더리스 룩을 택했다.

18일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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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전도연(왼쪽) 김시은.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전도연이 턱시도를 차려입고 베를린의 레드카펫에 올랐다.

전도연은 18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 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 드레스가 아닌 턱시도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올해 베를린 국제영화제 스페셜(Berlinale Special) 부문에 공식 초청된 영화 '길복순(Kill Boksoon)'의 타이틀롤을 맡은 전도연은 공식 상영회를 맞아 레드카펫에 오르며 턱시도와 나비넥타이의 젠더리스 룩을 택했다.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전도연은 벨벳 소재 재킷에 플레어 스타일의 하이웨이스트 팬츠, 큼직한 보 타이와 프릴 장식의 하얀 셔츠를 매치해 자신만만하고도 카리스마 넘치는 레드카펫 룩을 완성했다.

▲ 제 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전도연. ⓒ연합뉴스/AFP
▲ 제 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전도연. ⓒ연합뉴스/AFP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tvN '일타스캔들'에서 반찬가게를 운영하며 일타강사 정경호와 로맨스를 키워가는 주인공 '남행선'의 로맨틱한 룩과는 완전히 다른 변신이 눈길을 모았다.

이날 '길복순' 레드카펫에는 배우 김시아, 변성현 감독 등도 함께했다. 김시아는 블랙 미니드레스에 스트랩 슈즈로 소녀 느낌이 물씬 나는 드레스룩을 연출했다.

▲ 제 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전도연(왼쪽) 김시은. ⓒ연합뉴스/AFP
▲왼쪽부터 변성현 감독, 전도연, 김시은. ⓒ연합뉴스/AFP

'길복순'은 청부살인 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전도연)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18일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됐다. 오는 3월31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190개국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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