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관련 EU 추가 심사 돌입

김도훈 2023. 2. 1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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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합병 관련 심층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19일 김포공항에 세워진 아시아나 항공기 뒤로 대한항공 여객기가 착륙하고 있다.

EU 집행위는 지난달 1월 13일 대한항공이 제출한 기업결합 신고서를 토대로 1단계(예비) 심사를 벌였지만 두 기업 합병 시 유럽경제지역과 한국 사이 여객 및 화물 운송 서비스 시장의 경쟁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판단해 2단계 심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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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합병 관련 심층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19일 김포공항에 세워진 아시아나 항공기 뒤로 대한항공 여객기가 착륙하고 있다.

EU 집행위는 지난달 1월 13일 대한항공이 제출한 기업결합 신고서를 토대로 1단계(예비) 심사를 벌였지만 두 기업 합병 시 유럽경제지역과 한국 사이 여객 및 화물 운송 서비스 시장의 경쟁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판단해 2단계 심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집행위의 합병 승인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은 7월경 이루어질 전망이다. 2023.2.19

superdoo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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