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통장 해지 증가…가입자수 7개월 새 86만 명 감소
송진호 기자 2023. 2. 19. 14: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금리 기조 속 부동산 시장 침체가 이어지면서 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통장)을 해지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전국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부금·청약예금·청약저축) 예치금은 100조1849억 원으로 집계됐다.
서울도 지난해 6월 청약통장 예치금이 총 32조7489억 원이었지만 지난달에는 31조1817억 원으로 7개월 만에 1조5671억원(―4.8%) 줄어들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반년만에 예치금 5조 빠져나가
고금리 기조 속 부동산 시장 침체가 이어지면서 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통장)을 해지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전국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부금·청약예금·청약저축) 예치금은 100조1849억 원으로 집계됐다. 예치금이 가장 많았던 지난해 7월(105조3877억 원)보다 4.9%(5조2028억 원) 줄었다. 서울도 지난해 6월 청약통장 예치금이 총 32조7489억 원이었지만 지난달에는 31조1817억 원으로 7개월 만에 1조5671억원(―4.8%) 줄어들었다.
청약통장 가입자 수도 지난해 7월부터 계속 줄고 있다. 지난해 6월 2859만9300명이었던 전국 가입자 수는 지난달 2773만9200명으로 7개월 만에 86만 명 넘게 줄었다.
19일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전국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부금·청약예금·청약저축) 예치금은 100조1849억 원으로 집계됐다. 예치금이 가장 많았던 지난해 7월(105조3877억 원)보다 4.9%(5조2028억 원) 줄었다. 서울도 지난해 6월 청약통장 예치금이 총 32조7489억 원이었지만 지난달에는 31조1817억 원으로 7개월 만에 1조5671억원(―4.8%) 줄어들었다.
청약통장 가입자 수도 지난해 7월부터 계속 줄고 있다. 지난해 6월 2859만9300명이었던 전국 가입자 수는 지난달 2773만9200명으로 7개월 만에 86만 명 넘게 줄었다.
송진호 기자 jino@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휠체어서 떨어진 여성…시민들은 지나치지 않았다(영상)
- 튀르키예 소년의 편지 “좋은 사람 돼 당신의 나라에 방문할 것”
- 통일부 “김여정 궤변에 개탄…정세 악화 책임 망각”
- 이화영 측 변호인 “22일 검찰 출석…조사 협조하겠다”
- 北김여정 “남조선 상대 의향없어…매우 강력한 압도적 대응할것”
- “냉정한 광고 모델의 세계”…종이로 유아인 얼굴만 가려
- “日주방장 같아”… 한국전통문화전당 직원 근무복 왜색논란
- 주한 튀르키예 대사 “우리 국민, 한국의 지원 절대 잊지 않을 것”
- 경기중 생리대 건넨 ‘골프황제’ 우즈, “여성모욕” 비난에 사과
- 성폭행 시도한 남성 제압한 美여성, 누군가 보니…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