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무상 "반격능력 보유로 인도 · 태평양 안보에 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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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적 기지를 공격할 수 있는 '반격 능력' 보유와 관련해 "인도·태평양 지역 전체의 안보에 공헌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NHK에 따르면 하야시 외무상은 18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안보회의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 강화,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도발로 일본을 둘러싼 안보 환경이 매우 긴박하고 복잡해졌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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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적 기지를 공격할 수 있는 '반격 능력' 보유와 관련해 "인도·태평양 지역 전체의 안보에 공헌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NHK에 따르면 하야시 외무상은 18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안보회의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 강화,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도발로 일본을 둘러싼 안보 환경이 매우 긴박하고 복잡해졌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12월 3대 안보 문서를 개정해 '반격 능력' 보유, 방위비 대폭 증액, 오키나와현 일대의 방위력 증강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하야시 외무상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제재를 부과한 것이 일본의 대러시아 정책 전환을 의미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내일의 동아시아일 수도 있다는 위기감과, 힘에 의한 일방적 현상변경을 용납할 수 없다는 신념에서 일본의 대러 제재가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이현식 D콘텐츠 제작위원hyunsi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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