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날 기념' 손흥민, 아이들에게 축구 코칭..."훌륭한 행사!"

[포포투=한유철]

손흥민이 'Family Fun Day'를 맞이해 지역 아이들에게 남다른 추억을 선사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은 토트넘 재단이 주최하는 'Family Fun Day' 기념 축구 세션을 진행하면서 지역 아이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라고 발표했다. 클럽 재단은 2월 내내 지역 사회의 어린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해 무료 활동을 제공해 왔으며 이번 행사도 그 중 하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많은 선수들이 행사에 참여하는데, 이번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그는 토트넘 스타디움 캠퍼스에 위치한 N17 아레나에 방문했고 여기서 지역 사람들과 축구 세션, 페이스 페인팅, 라이브 음악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손흥민은 20명이 넘는 아이들을 위해 축구 코칭도 했다. 그는 축구에 대한 팁을 공유하고, 사인을 하고 사진도 찍는 등 사람들과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손흥민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본래 아이들을 좋아하는 만큼 코칭을 하는 동안 얼굴엔 웃음꽃이 폈다.

좋은 추억을 남겼다. 손흥민은 "가족의 날을 기념해 지역 사회를 위해 이런 행사를 하는 것은 정말 훌륭하다.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있으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좋다"라고 전했다.

이어 "휴일에도 몸 상태를 유지하고 활동적으로 지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이러한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정말 멋지고 좋은 일이다.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은 너무나 즐거웠고 정말 유망한 선수가 될 아이들이 많이 보였다"라고 소감을 드러냈다.

사진=토트넘 훗스퍼 공식 홈페이지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