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올해 첫 대회 우승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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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는 오늘(18일) 사우디아라비아 킹압둘라 경제도시의 로열 그린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중간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쳤습니다.
이소미, 임희정이 공동 18위(8언더파 208타), 김아림과 성유진은 공동 31위(5언더파 211타)로 3라운드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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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올해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리디아 고는 오늘(18일) 사우디아라비아 킹압둘라 경제도시의 로열 그린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중간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쳤습니다.
선두 릴리아 부(미국)와는 1타 차입니다.
지난해 12월 결혼해 지난 한 달여 동안 신혼여행과 겨울 훈련을 겸해 뉴질랜드에서 시간을 보낸 뒤 올해 처음 공식 대회에 출전한 리디아 고는 2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립니다.
한국 선수 중엔 김효주와 유해란이 나란히 공동 16위(9언더파 207타)에 올랐습니다.
이소미, 임희정이 공동 18위(8언더파 208타), 김아림과 성유진은 공동 31위(5언더파 211타)로 3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전인지는 공동 39위(3언더파 213타)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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