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X윤보미 "신인 때 싸가지 없다는 소문→수입 거짓말" 매운맛 폭로 ('뽐뽐뽐')

최지연 2023. 2. 18.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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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뽐뽐' 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가 그룹 샤이니 멤버 키와 만났다.

지난 17일, 윤보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뽐뽐뽐'에는 '키는 KEY다. 맞아! 말해 뭐해 사람이 바뀌진 않거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윤보미는 "요즘 연습하면 나이가 느껴지지 않냐"고 질문, 키는 "느껴진지 좀 됐다. 서른 초반끼리 무슨 이야기인가 싶겠지만, 몸이 쓰인 건 15살 때부터다. 지금 19년을 회사에 있었다. 망가지는 게 느껴진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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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뽐뽐뽐' 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가 그룹 샤이니 멤버 키와 만났다. 

지난 17일, 윤보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뽐뽐뽐'에는 '키는 KEY다. 맞아! 말해 뭐해 사람이 바뀌진 않거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윤보미는 "요즘 연습하면 나이가 느껴지지 않냐"고 질문, 키는 "느껴진지 좀 됐다. 서른 초반끼리 무슨 이야기인가 싶겠지만, 몸이 쓰인 건 15살 때부터다. 지금 19년을 회사에 있었다. 망가지는 게 느껴진다"고 털어놨다. 

이에 윤보미는 "지금 생각하면 너무 억울하다. 신인 때는 숍에서 잠드는 걸로도 혼났다"고 회상했다. 그러자 키는 "시키는 대로 가만히 있으라고 한다. 내 체형 단점을 부각시켜 놓는다면 내가 잘못한 거냐. 그 사람이 잘못한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키는 "물론 농도의 차이다. '누나 이걸 옷이라고 들고오냐'와 '미안한데 진짜 이걸 좀 바꿔줬으면 좋겠다'는 차이가 있다"고 덧붙여 오해를 차단했다. 

'뽐뽐뽐' 영상화면


하지만 키는 "그런데 이런 이야기를 했을 뿐인데 삽시간 내가 싸가지 없는 신인이 되어 있다"고 고백, 윤보미는 이에 놀라며 "기범쓰는 꼰대야?"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키는 "내가 '응?'스럽게 만드는 후배가 있다? 그럼 가서 말하지 않고 그 아이의 성장을 지켜보겠지?"라고 의미심장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키는 연예인 절친들의 수입에 대해 이야기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런 이야기 잘 들으실 수 없을 거다. 연예인들은 수입 가지고 그렇게 거짓말을 친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키는 "동료 연예인들이 수익을 물으면 반사적으로 두루뭉술하게 평균 값을 조금 높게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해 윤보미의 곰감을 불러 일으켰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뽐뽐뽐' 영상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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