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총리 "북 미사일, 국제사회 향한 폭거…용납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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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북한 미사일 발사는 국제사회 전체에 대한 도발이라며 일본과 국제사회를 위협하는 북한의 행동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북한 미사일이 오늘(18일) 오후 6시 27분쯤 홋카이도 오시마섬 서쪽 약 200㎞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 안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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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정부는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도쿄로 가보겠습니다.
박상진 특파원 일본 측 반응 전해주십시오.
<기자>
기시다 총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폭거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북한 미사일 발사는 국제사회 전체에 대한 도발이라며 일본과 국제사회를 위협하는 북한의 행동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안보리 의결 위반이라며 엄중하게 항의했다고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미일, 한미일 연계를 강화해 경계감시와 정보수집에 전력을 다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일본 정부는 북한 미사일이 오늘(18일) 오후 6시 27분쯤 홋카이도 오시마섬 서쪽 약 200㎞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 안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미사일 관련 피해 정보가 접수된 것은 아직 없다고 밝혔는데요, 북한 미사일이 일본 배타적 경제수역 안에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 만입니다.
(영상취재 : 문현진, 영상편집 : 조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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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nj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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