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KBL 스타 육성’ 삼성, 제23회 김현준 농구장학금 전달식 거행

이수복 2023. 2. 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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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미래의 KBL 스타를 육성 중이다.

서울 삼성은 1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홈경기에서 제23회 농구장학금 전달식을 거행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김현준 농구장학금은 삼성의 영구결번이자 레전드인 고(故) 김현준 코치의 활약을 되새기고 미래의 농구 꿈나무를 발굴하는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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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미래의 KBL 스타를 육성 중이다.

서울 삼성은 1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홈경기에서 제23회 농구장학금 전달식을 거행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김현준 농구장학금은 삼성의 영구결번이자 레전드인 고(故) 김현준 코치의 활약을 되새기고 미래의 농구 꿈나무를 발굴하는데 목적이 있다.

삼성은 지난 2000년부터 팀이 승리할 때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해 72명에게 총 1억597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2011년 11회 장학금부터 선정 대상자를 기존 서울 연고 지역 내에서 전국으로 확대했다. 장학금 수혜자는 지도자의 추천과 각종 대회 기록을 반영해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행사는 고인의 생전 모습을 담은 영상 상영과 장학금 및 용품 전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23회 장학금 대상자로 구민교(제물포고 2), 이도윤(무룡고 2)이 선정됐다.

이들은 장학금뿐만 아니라 구단의 공식 의료 협력 병원인 청병원에서 건강 검진 및 부상 방지에 관한 심층 분석을 받는다. 삼성의 용품 협찬사인 언더아머에서 트레이닝복, 러닝화, 백팩 등 다양한 훈련 용품을 지급한다.

한편, 역대 장학금 수상자 출신을 살펴보면 삼성에는 김현수(182cm, G), 이동엽(193cm, G), 강바일(193cm, F), 차민석(199cm, F)이 있다. 이 밖에도 양희종(195cm, F), 최준용(200cm, F), 변준형(185cm, G), 양홍석(195cm, F) 등도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사진 제공=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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