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대체불가 찬또위키‥대본에 없는 질문에도 막힘없는 답변(불후)

[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찬원이 찬또위키다운 지식을 뽐내며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2월 1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작사가 고(故) 박건호 편으로 꾸며졌다.

방송 오프닝에서 이찬원은 오랜만에 찬또위키가 되어 박건호 작사가에 대해 설명했다. 이찬원은 “이분으로 말할 것 같으면 주옥같은 노랫말로 가요계 음유시인으로 불리우며 생전 무려 3천여 작품을 남기신 국민 애창곡의 주인공이다”라고 말했다.

김준현은 “오랜만에 돌아온 찬또위키이기 때문에 검증의 시간을 가져보겠다. 이찬원 씨 대본에는 없다”라고 이찬원에게 질문을 했다.

‘박건호가 작사한 곡 중 지금까지 사랑받는 가을 대표곡’이 문제로 나오자, 이찬원은 “찬또위키에게 너무 쉬운 문제다”라며 이용의 ‘잊혀진 계절’을 맞혔다.

‘다음 중 박건호의 곡을 받지 않은 가수는?’이라는 질문과 함께 조용필, 민해경, 강승모, 정수라, 전영록이 보기로 제시되자, 이찬원은 “두 분 중에 헷갈린다. 민해경 씨는 ‘그대 모습은 장미’가 있고, 강승모 씨는 ‘무정 부르스’가 있고 정수라 씨는 ‘환희’가 있다. 조용필, 전영록 선배님이 헷갈리는데 답을 알 것 같다”라며 정답 전영록을 말했다.

나태주는 “모르는 게 없다”라고 감탄했고, 이찬원은 “전영록 씨는 지금도 왕성하게 활동하시는 김정택 작곡가와 호흡을 많이 맞췄다”라고 지식을 공개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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