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올들어 2번째 무력도발

하지나 2023. 2. 18. 17: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18일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이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새해 첫날 평양 용성구역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인 초대형방사포 1발을 발사한 지 48일만이다.

북한의 이날 탄도미사일 발사는 전날 미국 주도로 소집된 안전보장이사회회의와 다음주 예정된 한미 연합훈련에 대한 반발 성격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1일 초대형방사포 발사한 지 48일만 도발 재개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북한이 18일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이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새해 첫날 평양 용성구역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인 초대형방사포 1발을 발사한 지 48일만이다.

북한의 이날 탄도미사일 발사는 전날 미국 주도로 소집된 안전보장이사회회의와 다음주 예정된 한미 연합훈련에 대한 반발 성격으로 보인다.

북한의 초대형 방사포 (사진=연합뉴스)
북한은 전날 외무성 대변인 명의의 담화에서 “미국과 남조선이 우리가 정당한 우려와 근거를 가지고 침략전쟁 준비로 간주하고 있는 저들의 훈련 구상을 이미 발표한 대로 실행에 옮긴다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지속적이고 전례없는 강력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날 소집된 안보리회의에 대해서도 “저들의 불법무도한 대조선 적대시 정책 실행 기구로 전락시키려는 미국의 책동이 더이상 허용할 수 없는 극단에 이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나 (hjina@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