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쓴 "♥홍현희, 출산 50일 후 산후우울증…내 내조로 극복"

차유채 기자 2023. 2. 1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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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이 아내인 개그우먼 홍현희가 출산 후 산후우울증을 겪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아들 '똥별이' 준범이와 함께 문화센터를 찾은 제이쓴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이쓴은 "(안 그래도) 홍현희가 아이를 낳고 50일 후에 산후우울증이 올 것 같다고 하길래 나가라고 했다"며 "지금은 너무 행복하다"고 자신의 내조 덕분에 산후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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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이 아내인 개그우먼 홍현희가 출산 후 산후우울증을 겪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아들 '똥별이' 준범이와 함께 문화센터를 찾은 제이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이쓴은 "문화센터에 (수강생으로서) 처음 간다"며 "문화센터에서 강의만 했는데, 수강생으로 가게 됐다. 아빠랑 아들이 같이 가는 거니까 뭔가 기분이 좋은 것 같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문화센터에서 준범이와 함께 수업을 듣는 또래 친구들은 모두 7㎏대인 반면, 준범이는 홀로 9.4㎏을 기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촉감놀이 등 다양한 수업이 진행됐고, 수업이 끝난 후 제이쓴은 문화센터에서 만난 어머니들과 키즈카페로 이동해 대화를 나눴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한 어머니는 제이쓴에게 "홍현희가 마흔에 (아들을) 낳지 않았냐"며 "힘들어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제이쓴은 "(안 그래도) 홍현희가 아이를 낳고 50일 후에 산후우울증이 올 것 같다고 하길래 나가라고 했다"며 "지금은 너무 행복하다"고 자신의 내조 덕분에 산후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어머니는 홍현희의 산후우울증에 공감하며 "호르몬의 변화 때문인지 갑자기 눈물이 나더라. 젖병 닦고 있는데 '왜 이걸 닦아야 하냐'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제이쓴은 "무슨 느낌일지 알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실제로 그 역시 '슈돌'을 통해 24시간 밀착 육아를 하며 고충을 몸소 느꼈기 때문.

그러면서 "넷이 앉아있으니 좋다"며 "공동 육아를 하면 시간이 빨리 간다.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인데, 우리 집에 놀러 오시라. 다 놀러 왔으면 좋겠다"고 남다른 친화력을 자랑했다.

한편, 제이쓴과 홍현희는 2018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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