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미군, 中 풍선 잔해 회수…中 왕이 "황당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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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지난 4일 격추한 중국 정찰풍선의 잔해를 모두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은 이 잔해가 중국 고고도 정찰풍선의 잔해라고 설명하면서, 분석을 위해 잔해 조각을 FBI 연구소로 옮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외교 수장인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은 "중국에 대한 미국의 편견과 무지가 황당무계한 수준"이라며, 무력으로 중국 풍선을 격추한 것은 '히스테리에 가까운 방법'이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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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지난 4일 격추한 중국 정찰풍선의 잔해를 모두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은 이 잔해가 중국 고고도 정찰풍선의 잔해라고 설명하면서, 분석을 위해 잔해 조각을 FBI 연구소로 옮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10일과 12일 각각 격추한 미확인 물체 2건의 잔해 수색은 중단했으며, 11일 캐나다 상공에서 격추된 미확인 물체에 대해선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중국 외교 수장인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은 "중국에 대한 미국의 편견과 무지가 황당무계한 수준"이라며, 무력으로 중국 풍선을 격추한 것은 '히스테리에 가까운 방법'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왕 위원은 중국의 민간 무인 비행선이 불가항력적으로 항로를 이탈한 것이라며 냉정하고 이성적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취재 : 안정식 / 영상편집 : 정성훈 / 제작 : D뉴스플랫폼부)
민경호 기자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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