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사령탑 찾는 이란, 아르헨티나 잡은 르나르 감독 후보군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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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챔피언' 아르헨티나를 꺾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에르베 르나르(54·프랑스) 감독이 이란 축구대표팀 사령탑 후보로 거론됐다.
이란 매체 테헤란 타임스는 18일(한국시간) "이란축구협회가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을 진행하고 있다. 이란축구협회가 추린 감독 후보군에는 르나르 감독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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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챔피언' 아르헨티나를 꺾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에르베 르나르(54·프랑스) 감독이 이란 축구대표팀 사령탑 후보로 거론됐다.
이란 매체 테헤란 타임스는 18일(한국시간) "이란축구협회가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을 진행하고 있다. 이란축구협회가 추린 감독 후보군에는 르나르 감독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이란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1승2패(승점 3)로 조별리그 탈락한 뒤 카를로스 케이로스(포르투갈) 감독과 결별했다. 이란을 떠난 케이로스 감독은 2026년 북중미 월드컵까지 카타르 지휘봉을 잡았다.
당초 이란은 자바드 네쿠남 등 자국인 감독을 선임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란축구협회는 르나르 감독을 포함한 외국인 감독도 후보군에 올려뒀다.
하지만 이란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위약금을 지급하면서까지 르나르 감독을 선임할 계획은 없다. 이란축구협회 측은 "르나르 감독은 현재 사우디아라비와 계약기간이 남아있다. 만약 르나르 감독이 그 계약을 해지한다면 최종 후보군에 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9년 7월 사우디아라비아 지휘봉을 잡은 르나르 감독은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더니 본선 조별리그에서 아르헨티나를 2-1로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다만 사우디아라비아는 이후 폴란드, 멕시코에 연패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이란은 오는 3월23일과 28일 테헤탄에서 러시아, 이라크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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