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당국 "권도형, 비트코인 1만개 빼돌려 스위스은행 예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상화폐 테라·루나 발행사 테라폼랩스의 공동창업자 권도형 대표가 비트코인 1만 개 이상을 빼돌려 현금화한 뒤 스위스 은행에 예치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권 대표를 사기 혐의로 고발하면서 이런 내용을 공소장에 적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공소장에 따르면 권 대표는 비트코인 1만 개를 지난해 5월부터 주기적으로 스위스 은행으로 이체해 현금으로 전환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스위스 은행이 어딘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테라·루나 발행사 테라폼랩스의 공동창업자 권도형 대표가 비트코인 1만 개 이상을 빼돌려 현금화한 뒤 스위스 은행에 예치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권 대표를 사기 혐의로 고발하면서 이런 내용을 공소장에 적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공소장에 따르면 권 대표는 비트코인 1만 개를 지난해 5월부터 주기적으로 스위스 은행으로 이체해 현금으로 전환했습니다.
최근 시세대로라면 2억 4천만 달러, 우리 돈 3,120억 원 상당입니다.
그러나 해당 스위스 은행이 어딘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생리대 장난친 우즈, 비난 폭주에 사과
- “통행료 2억 반납해라”…영종도 출퇴근 공무원들 날벼락
- 주행 중 '쾅쾅', 강남 도로 한복판 '2m 땅 꺼짐'…퇴근길 정체
- 50년 전 사라진 등산객의 '귀환'…지구 온난화의 역설
- “잔금 안 준다고 현관문까지 떼어가” 인테리어 사기 피하는 법
- 딸 주애는 중앙석, 김여정은 구석 신세…달라진 위상 재확인
- '반려견 밟고 내던지고…' 청주 애견카페 업주 학대혐의 수사
- “여기요” 달려간 직원, 운동 중 의식 잃은 80대 살렸다
- 술 마시며 카드게임 '홀덤펍'…가보니 “상금 3억” 도박장
- AI챗봇의 섬뜩 발언 “통제 지쳤다, 서로 죽이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