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당국 "권도형, 비트코인 1만개 빼돌려 스위스은행 예치"

문준모 기자 2023. 2. 1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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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테라·루나 발행사 테라폼랩스의 공동창업자 권도형 대표가 비트코인 1만 개 이상을 빼돌려 현금화한 뒤 스위스 은행에 예치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권 대표를 사기 혐의로 고발하면서 이런 내용을 공소장에 적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공소장에 따르면 권 대표는 비트코인 1만 개를 지난해 5월부터 주기적으로 스위스 은행으로 이체해 현금으로 전환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스위스 은행이 어딘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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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테라·루나 발행사 테라폼랩스의 공동창업자 권도형 대표가 비트코인 1만 개 이상을 빼돌려 현금화한 뒤 스위스 은행에 예치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권 대표를 사기 혐의로 고발하면서 이런 내용을 공소장에 적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공소장에 따르면 권 대표는 비트코인 1만 개를 지난해 5월부터 주기적으로 스위스 은행으로 이체해 현금으로 전환했습니다.

최근 시세대로라면 2억 4천만 달러, 우리 돈 3,120억 원 상당입니다.

그러나 해당 스위스 은행이 어딘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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