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보이지도 않네”…2인자 김여정 어쩌다 이런 신세 됐나
![김정은 동생 김여정이 뒷줄 가장자리에서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2/18/mk/20230218134204373zlel.jpg)
그동안 군 행사에만 등장했던 김주애가 처음으로 일반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김주애는 아빠 김 위원장 바로 옆자리에 앉아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반면 2인자인 김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뒷줄 가장자리에 앉으면서 대조를 이뤘다.
조선중앙통신은 18일 김 위원장이 전날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인 광명성절을 맞아 열린 내각과 국방성 직원들간의 체육경기를 관람했다고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김주애를 ‘사랑하는 자제분’이라고 칭했다.
북한은 지난해 처음으로 김주애가 공식 석상에 등장할 당시 “사랑하는 자제분”이라고 언급했고 이후 “존귀하신 자제분”에 이어 “존경하는” 이라는 표현까지 썼다.
매체는 “전체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와 사랑하는 자제분을 한자리에 모시고 기쁨과 희열에 넘쳐 뜻깊은 2월의 봄 명절을 기념한 오늘의 이 순간을 소중히 간직했다”고 전했다.
김주애는 지난해 11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당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이후 지금까지 군 관련행사에만 등장했었다. 따라서 군 행사 이외의 행사에서 모습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주애 외에 주목을 받은 인물은 바로 그의 고모 김여정이다.
김여정은 이날 행사에서 뒷줄 가장자리에 앉았다. 고모와 조카의 달라진 위상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김주애와 항상 함께 했던 엄마 리설주 여사는 이날 보이지 않았다.
김여정은 이에 앞서 지난 8일 열린 북한 인민군 창건 75주년 열병식 때도 주석단에 앉지 않고 레드카펫을 밟지 않았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김 부부장의 위상에 변화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다만 통일부는 김여정의 지위 변화가 확인된 것은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날 축구 경기에서는 국방성팀이 내각팀을 3-1로 이겼다. 밧줄 당기기에서도 국방성 팀이 내각 팀을 2-0으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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