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머pick] 억만장자 가정 입양됐다 친부모 만난 남자의 뭉클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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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당시 아기였던 아들을 다 커서 다시 만난 어머니, 부둥켜안고 눈물을 쏟아냅니다.
20년 넘게 아들을 사방팔방 찾아다닌 친부모의 노력으로 이 남성은 극적으로 친부모와 재회할 수 있었습니다.
남성의 친부모도 재력가로 알려졌는데요, 친부모와 함께 살게 된 이 남성은 "입양한 부모가 부자라도 행복한 어린 시절은 없었다"면서 "돈으로는 행복을 못 산다. 여전히 실종된 가족을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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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당시 아기였던 아들을 다 커서 다시 만난 어머니, 부둥켜안고 눈물을 쏟아냅니다.
이 남성은 지난 1999년 중국 남서부 윈난성 지역에서 납치됐는데요.
당시 겨우 28개월이었습니다.
이후 푸젠성의 한 억만장자 가정으로 입양돼 자랐는데요.
20년 넘게 아들을 사방팔방 찾아다닌 친부모의 노력으로 이 남성은 극적으로 친부모와 재회할 수 있었습니다.
남성의 친부모도 재력가로 알려졌는데요, 친부모와 함께 살게 된 이 남성은 "입양한 부모가 부자라도 행복한 어린 시절은 없었다"면서 "돈으로는 행복을 못 산다. 여전히 실종된 가족을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낳은 정이나 기른 정이나 둘 다 선택하기 힘들지" "친부모 양부모 다 부자라는 게 꼭 드라마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정용희 , 화면출처 : 유튜브 @chinanow007·SCMP, 제작 : D콘텐츠기획부 )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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