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웨스트햄전 출전 질문에 토트넘 ‘감독 대행’ 수석 코치 “누군가 벤치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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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영국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손흥민(31·토트넘 홋스퍼)의 벤치행이 불거지고 있다.
스텔리니 코치는 웨스트햄전 손흥민의 선발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의미심장한 발언을 한 것이다.
지난 15일 AC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전에선 손흥민은 81분간 분전했지만 견고한 수비진을 뚫지 못했고 팀은 0-1로 패배했다.
지난 12일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 전에서도 손흥민은 특별히 눈에 띄지 않았고 팀은 1-4로 대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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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영국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손흥민(31·토트넘 홋스퍼)의 벤치행이 불거지고 있다.
최근 토트넘 사령탑인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담낭 제거 수술 후유증을 겪고 있는 상태로 당분간 스텔리니 수석코치가 토트넘을 지휘하고 있다.
스텔리니 코치는 웨스트햄전 손흥민의 선발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의미심장한 발언을 한 것이다.
스텔리니 코치는 “팀을 구성할 때 누군가는 벤치를 지켜야 한다. 중요한 건 벤치에 남겨지는 선수가 아니라 경기에 나서는 팀”이라며 “일부 중요한 선수들이 벤치에서 시작해 경기장에 들어오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에겐 손흥민, 히샤를리송,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벤치에서 경기를 바꾼 경험이 있다”라며 “이게 정상이며 모두에게 일반적인 일이다. 중요한 선수라고 의무적으로 선발로 나서야 하는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가끔은 힘든 일정으로 휴식이 필요할 때가 있고 많은 경기를 해야 하고 힘든 순간도 있다”라며 “가끔은 더 좋은 경기를 위해서라도 선수를 바꿔줄 필요가 있다”라고 전했다.
최근 2경기에서 손흥민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15일 AC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전에선 손흥민은 81분간 분전했지만 견고한 수비진을 뚫지 못했고 팀은 0-1로 패배했다.
지난 12일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 전에서도 손흥민은 특별히 눈에 띄지 않았고 팀은 1-4로 대패했다.
실제로 손흥민은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직전 안와골절 부상을 당했고 안면마스크를 쓴 채 선수 생명을 걸고 경기를 뛰었다. 월드컵 종료후 곧바로 소속팀에 복귀해 사실상 휴식 없이 리그전에 돌입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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