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얀 왕자님"…'더 마블스' 7월28일→11월10일 개봉 연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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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 라슨, 이만 벨라니, 티오나 패리스가 한 프레임에 함께 있는 모습을 보는 것은 엄청난 힘을 발휘한다."
2편인 '더 마블스'의 포스터를 보면 캐럴(브리 라슨), 카말라(이만 벨라니), 모니카(티오나 패리스)의 에너제틱한 모습이 담겨 있다.
'더 마블스'(감독 니아 다코스타)는 브리 라슨, 이만 벨라니, 테사 톰슨, 티오나 패리스, 라샤나 린치, 박서준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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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브리 라슨, 이만 벨라니, 티오나 패리스가 한 프레임에 함께 있는 모습을 보는 것은 엄청난 힘을 발휘한다.”
마블 스튜디오 대표 케빈 파이기가 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EW와의 인터뷰에서 ‘어벤져스’ 시리즈와 새 영화 ‘더 마블스’를 비교하며 “11월 10일 극장 개봉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2편인 ‘더 마블스’의 포스터를 보면 캐럴(브리 라슨), 카말라(이만 벨라니), 모니카(티오나 패리스)의 에너제틱한 모습이 담겨 있다.
한국배우 박서준이 처음 출연한 마블 영화 ‘더 마블스’(캡틴 마블2)의 개봉이 결국 연기됐다. 당초 올 7월을 계획했지만 4개월 후인 11월로 미뤄진 것이다.
박서준은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의 남편 얀 왕자님이자, 음악 행성의 지도자 역을 맡았다는 전언이다. 그가 영화에서 과연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캐스팅 단계부터 높은 기대감이 쏠렸던 바. 영어 대사를 얼마나 자연스럽게 소화했을지도 관심사다.
얀 왕자는 노래로 소통하는 음악 행성 알라드나의 리더. 원작 코믹스에서는 얀이 노래를 하거나 시를 낭송하는 모습이 나왔던 바. 박서준의 노래 실력이 전세계에 공개되는 셈이다.
마블 스튜디오는 올 7월 28일 선보일 예정이었던 ‘더 마블스’의 개봉을 연기해 연말인 11월 10일 극장 개봉할 것이라고 알려왔다.
마블 스튜디오는 “더 높이, 더 빠르게, 함께 가기 위해서는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며 ‘더 마블스’는 11월 10일 극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더 마블스’(감독 니아 다코스타)는 브리 라슨, 이만 벨라니, 테사 톰슨, 티오나 패리스, 라샤나 린치, 박서준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지난 2021년 8월부터 11월까지 촬영을 진행했다.
앞서 ‘캡틴 마블’(2019)은 애너 보든, 라이언 플렉 감독이 연출을 맡았던 바. 전세계 박스오피스에서 약 11억 달러(1조 4300억 원)를 벌어들였다. 2편격인 ‘더 마블스’가 흥행에 성공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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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마블 스튜디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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