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공영방송, “이재성 맹활약하자 태극기 많이 보인다”

골닷컴 2023. 2. 17.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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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공영방송이 이재성의 맹활약을 집중조명했다.

독일 공영방송 'SWR'은 17일(한국시간) "이재성이 맹활약을 펼친 이후 마인츠 경기장에 태극기가 점점 많이 펄럭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이재성을 보기 위해 많은 한국 팬들이 마인츠를 찾고 있다.

이재성은 'SWR'과의 인터뷰에서 "팬들이 나에게 와서 '한국에서 왔어요'라고 할 때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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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독일 공영방송이 이재성의 맹활약을 집중조명했다.

독일 공영방송 ‘SWR’은 17일(한국시간) “이재성이 맹활약을 펼친 이후 마인츠 경기장에 태극기가 점점 많이 펄럭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이재성은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주말 아우크스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20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앞서 보훔,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각각 1골씩 골맛을 본 이재성은 2023년에만 4골을 가동하는 중이다.

이에 힘입어 이재성은 독일 ‘키커’를 비롯해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가 선정한 20라운드 베스트 11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여기에 이재성을 보기 위해 많은 한국 팬들이 마인츠를 찾고 있다.

이재성은 ‘SWR’과의 인터뷰에서 “팬들이 나에게 와서 ‘한국에서 왔어요’라고 할 때 기쁘다”고 말했다. ‘SWR’은 “이재성은 팬들에게 친절하고 다정하게 ‘안녕하세요’라 말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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