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수 SM대표 "연임 포기, 대표이사 · 등기이사 사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성수 SM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가 다음 달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고 연임을 포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7일) 저녁 8시 반쯤 공개한 두 번째 영상에서 "3월 정기주주총회를 마지막으로 저는 대표이사와 등기이사직에서 사임하고 백의종군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대표의 첫 번째 영상과는 달리 오늘 영상에서는 새로운 내용을 공개하기보다는 이수만 SM 설립자를 향한 비판에 집중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성수 SM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가 다음 달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고 연임을 포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7일) 저녁 8시 반쯤 공개한 두 번째 영상에서 "3월 정기주주총회를 마지막으로 저는 대표이사와 등기이사직에서 사임하고 백의종군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모든 구성원 여러분이 허락해 주신다면 본업인 음악 파트로 돌아가서 다시 한번 SM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의 첫 번째 영상과는 달리 오늘 영상에서는 새로운 내용을 공개하기보다는 이수만 SM 설립자를 향한 비판에 집중했습니다.
이 대표는 "하이브는 이수만의 구원자이지 SM의 구원자는 아니다"라면서, "SM 구성원이 반대하는 SM 인수 시도를 사력을 다해 막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먼저 돌아가신 이모님이 남긴 '회사를 잘 지켜달라'는 유언을 제대로 지키지 못했다"며, "(이수만) 선생님, 이제 그만하고 저와 함께 모두에게 무릎 꿇고 용서를 구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유튜브 캡처, 연합뉴스)
박재현 기자repla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술 마시며 카드게임 '홀덤펍'…가보니 “상금 3억” 도박장
- “여기요” 달려간 직원, 운동 중 의식 잃은 80대 살렸다
- AI챗봇의 섬뜩 발언 “통제 지쳤다, 서로 죽이길 바라”
- “자, 이거 받아” 진짜 동료된다…곧 만나게 될 AI 로봇
- 국기 걸고 당당하게 나랏일?…알고보니 튀르키예 도둑
- 22년 전 권총 강도살인…“네 탓” 신빙성 가른 '군 복무'
- 나빠도 착해도 빵빵 터진다…진선규의 첫 단독 주연작
- 마약이면서 치료제?…'50조 시장' 코앞인 대마 활용법
- 은행권만 돈잔치?…보험·카드사도 '고액 성과급' 따진다
- 봄의 전령이 벌써 왔나…나무에서 은근한 단맛 '뚝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