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경 식약처장, 배달앱 업계 만나 "위생관리 강화" 논의

강승지 기자 2023. 2. 17.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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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위대한상상(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플랫폼 업체 대표들을 만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업계 의견을 듣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식약처와 배달플랫폼 업계는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등록 음식점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배달앱업체 이물통보 △음식점 행정처분 이력 조회 △음식점 위생등급지정업소 표출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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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위대한상상(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플랫폼 업체 대표들을 만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업계 의견을 듣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위대한상상(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플랫폼 업체 대표들을 만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업계 의견을 듣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식약처와 배달플랫폼 업계는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등록 음식점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배달앱업체 이물통보 △음식점 행정처분 이력 조회 △음식점 위생등급지정업소 표출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배달앱업체 이물통보는 배달플랫폼 업체가 자사의 배달앱에서 접수되는 소비자 이물신고 건에 대해 식약처에 지체없이 통보하도록 하는 제도며 음식점 위생등급지정업소 표출은 배달앱 상에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를 표시하는 사업이다.

오유경 처장은 "배달플랫폼 업체가 음식점 영업자와 소비자 간 가교역할을 하는 만큼 배달음식의 위생에 대해 양자의 입장에서 충분히 고민하고 상호 이익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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