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TV 사업부에 ‘고객마케팅팀’ 신설···"온라인 플랫폼 강화 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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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사내 TV 사업을 담당하는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에 '고객마케팅팀'을 신설하며 온라인 영업·마케팅을 강화한다.
1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VD사업부는 조직 개편을 통해 고객(커스터머)마케팅팀을 새롭게 만들었다.
이 조직은 VD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출신 박철우 부사장이 책임지고 있다.
커스터머마케팅팀 신설엔 일반 소비자 대상 마케팅을 강화해야 한다는 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부회장)의 경영 철학이 녹아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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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사내 TV 사업을 담당하는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에 ‘고객마케팅팀’을 신설하며 온라인 영업·마케팅을 강화한다.
1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VD사업부는 조직 개편을 통해 고객(커스터머)마케팅팀을 새롭게 만들었다. 이 조직은 일반 소비자 대상 영업·마케팅 전략을 마련하는 데 주력한다. 특히 삼성전자 대표 온라인 사이트인 ‘삼성닷컴’ 등을 활용한 판매 확대 전략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 조직은 VD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출신 박철우 부사장이 책임지고 있다.
커스터머마케팅팀 신설엔 일반 소비자 대상 마케팅을 강화해야 한다는 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부회장)의 경영 철학이 녹아든 것으로 알려졌다. 한 부회장은 2021년 12월 최고경영자(CEO) 취임 이후 ‘고객 가치 경영’을 꾸준히 강조하고 있다.
또한 디바이스경험(DX)부문의 온라인 판매 플랫폼을 강화하겠다는 미래 비전도 반영됐다. 올해 삼성전자가 강신봉 전 요기요 CEO를 영입한 것도 온라인 세일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강해령 기자 h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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