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알파인 스키 간판 정동현, 동계체전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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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알파인 스키의 간판 35살 정동현 선수가 제104회 전국 동계체육대회 3관왕에 올랐습니다.
정동현은 강원도 평창군 용평 리조트에서 열린 동계체전 알파인 스키 남자 일반부 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14초 10을 기록해 2위 정민식에 0.78초 앞섰습니다.
또 2011년과 2017년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했고,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2017년 자그레브 대회 14위로 한국 선수의 알파인 스키 월드컵 최고 순위 기록도 보유한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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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알파인 스키의 간판 35살 정동현 선수가 제104회 전국 동계체육대회 3관왕에 올랐습니다.
정동현은 강원도 평창군 용평 리조트에서 열린 동계체전 알파인 스키 남자 일반부 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14초 10을 기록해 2위 정민식에 0.78초 앞섰습니다.
이틀 전 슈퍼대회전에서 우승한 정동현은 슈퍼대회전과 이날 회전 종목을 합산한 알파인 복합에서도 1위를 차지해 대회 3관왕이 됐습니다.
전날 대회전에서 은메달을 따내 이번 대회에서 메달 4개를 목에 걸었습니다.
지난해 동계체전에서 4관왕에 올랐던 정동현은 지난해 베이징 동계올림픽 회전에서 21위를 기록해 역대 한국 선수 최고 순위를 달성했습니다.
또 2011년과 2017년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했고,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2017년 자그레브 대회 14위로 한국 선수의 알파인 스키 월드컵 최고 순위 기록도 보유한 선수입니다.
정동현은 "1월 훈련 도중 허리를 다쳐 지난주 극동컵에는 통증 완화 주사를 맞고 경기에 나섰다"며 "경기를 뛸 수 있게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사진=미동부한인스키협회 제공, 연합뉴스)
주영민 기자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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