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소식]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정명희 초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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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작가는 1979년부터 2001년까지 운보 김기창에게서 그림을 배웠고 안견미술상, 겸재미술상, 대전광역시문화상, GIAF예술상 등을 수상했다.
금강을 모티브로 수묵화 연작을 그려 '금강의 작가'로도 불린다.
이번 전시에는 정 작가의 작품 30여 점이 전시되며 '벼루에 들솟은 먹비늘' 시화집 출판기념회도 함께 진행된다.
시화집에는 작가의 그림 31점과 시 81수가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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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 작가 겸 미술가 정명희,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서 전시회 = 시인이자 미술가로 활동 중인 정명희(78) 작가 초대전이 다음 달 1∼6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열린다.
정 작가는 1979년부터 2001년까지 운보 김기창에게서 그림을 배웠고 안견미술상, 겸재미술상, 대전광역시문화상, GIAF예술상 등을 수상했다. 금강을 모티브로 수묵화 연작을 그려 '금강의 작가'로도 불린다.
이번 전시에는 정 작가의 작품 30여 점이 전시되며 '벼루에 들솟은 먹비늘' 시화집 출판기념회도 함께 진행된다. 시화집에는 작가의 그림 31점과 시 81수가 수록됐다.
전시는 무료로 볼 수 있다.
▲ 오페라 갤러리, 프랑스 화가 앙드레 브라질리에 신작 전시 = 94세의 나이에도 현역으로 활동 중인 프랑스 화가 앙드레 브라질리에의 개인전이 다음 달 15일부터 서울 강남구 오페라 갤러리 서울에서 열린다.
브라질리에는 포근한 색채로 초현실적인 풍경을 그려내는 프랑스 화가로, 파리 국립미술학교인 에콜 데 보자르에서 수학하고 23세부터 유럽 화단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시에는 작가가 지난해 그린 신작들이 최초로 공개된다.
전시는 4월 12일까지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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