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의 의인"… 퇴근길서 불타는 차량 탑승자 구한 직장인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퇴근 중이던 직장인들이 승용차 화재 현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탑승자를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지난 2일 오전 7시쯤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앞 네거리에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퇴근하던 공장 직원 A 씨와 B 씨는 사고 현장을 목격한 뒤 4차선 도로를 건너 불길에 휩싸인 차로 달려갔다.
이에 A 씨는 탑승자를 밖으로 구조한 뒤 119에 신고하고, B 씨는 소화기로 화재 진압을 시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퇴근 중이던 직장인들이 승용차 화재 현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탑승자를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지난 2일 오전 7시쯤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앞 네거리에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퇴근하던 공장 직원 A 씨와 B 씨는 사고 현장을 목격한 뒤 4차선 도로를 건너 불길에 휩싸인 차로 달려갔다.
운전자는 차에서 빠져나왔지만, 뒷좌석에 있던 동승자는 몸을 가누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A 씨는 탑승자를 밖으로 구조한 뒤 119에 신고하고, B 씨는 소화기로 화재 진압을 시도했다.
탑승자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시대의 진정한 의인이다" "행동으로 옮기기 쉽지 않은데 용감하다" "큰 복 받으시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산인해 '2024계룡軍문화축제·지상군페스티벌' - 대전일보
- LH, '377일 무단결근' 직원에 8000만원 급여…뒤늦게 파면 - 대전일보
- '10월 금리인하' 실현될까…한은 결정 일주일 앞으로 - 대전일보
- 작년 사망자 수 줄었다…사망원인 1위는 '이것' - 대전일보
- 올해 '로또 청약' 대박…"일확천금 얻는 수단으로 변질" - 대전일보
- '만만치 않은 창업'....창업한 청년세대 줄줄이 폐업 - 대전일보
- 한동훈, 친한계 의원 20여명과 내일 만찬…전대 이후 처음 - 대전일보
- 주유소 기름값 10주 연속 하락…휘발유 1500원대 진입 - 대전일보
- 올 전반기 고향사랑기부 모금 실적 33억 줄었다…"플랫폼 개선 필요" - 대전일보
- 이재명, 尹정부 겨냥 "도중에라도 끌어내리는 게 민주주의" - 대전일보